박칼린 제자 비?.."데뷔 전 노래지도~의외야"

2011-05-02     온라인뉴스팀

박칼린이 제자 비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음악감독이자 대학교수인 박칼린(45)은 5월 2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 “가수 비(29, 본명 정지훈)가 데뷔하기 전에 노래 지도를 해준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비가 어떤 제자였냐"는 질문에 박칼린은 “음반 내기 전 잠깐 가르쳤는데 음반이 나오자마자 톱스타가 됐다”며 “이후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박칼린은 이어 "기억이 나는 것은 비가 노력파였다는 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마녀'란 이미지에 대해서는 "난 여린 사람이고 사람들이 날 잘못 알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박칼린 제자 비 의외야” “훌륭한 스승아래 출중한 제자” “역시 비 성공 뒤에는 명사가 있었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칼린이 '서울재즈페스티벌 2011'의 '디스 이즈 칼린(This Is Kolleen)'을 위해 댄스와 노래 등을 연습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