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국산100% 햇당면' 판매 쑥쑥

2011-05-03     윤주애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1월 출시한 ‘국산100%햇당면’이 최근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중국산 일색인 국내 당면시장(1천억원 규모)에서 유일하게 단가가 높은 100% 국산 고구마전분으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 제품은 지난달까지 올해 매출 목표치인 4억원을 돌파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계획 대비 4배 수준인 15억원 정도의 매출 성과를 거둘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CJ제일제당 당면 마케팅담당 이주은 부장은 “CJ제일제당은 당면의 재료와 품질 차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편의형 당면에 이어 국산 당면까지 확대했다”며 “전통식품인 잡채를 한류문화의 확대와 함께 세계에 알려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