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고래 발견 "30년만에 발견된 거대한 생명체"

2011-05-03     온라인 뉴스팀

몸길이 22.3m 크기의 괴물 고래가 발견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한 30일 뉴질랜드 와이누 해변에서 거대한 생명체가 죽은 채 발견됐다.


이 생명체를 목격한 여성은 “조깅 중 버스만한 물체가 파도에 떠밀려 와 있었다"고 증언했다.


해양생물 보호 당국에 따르면 이 생명체는 현존하는 가장 큰 고래 중 하나인 피그미 흰긴수염고래로 무게가 무려 7000~8000kg에 달한다.


이날 발견된 고래는 몸길이 22.3m 무게 8톤에 달해 해변에서 발견된 생명체 중에서 30년 만에 가장 큰 것이다.


이 고래의 사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학자들은 심해에 사는 이 고래가 노화 혹은 지난주 발생한 폭풍때문에 죽은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