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연등 사용 금지 철회 '뽀통령 행렬 가능할까'
2011-05-05 온라인 뉴스팀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연등 사용 금지가 철회됐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저작권과 종교 편향 우려로 조계종 측에 뽀로로 연등 사용금지를 요청한 제작사가 이를 철회했다.
뽀로로 제작사 오콘 측은 "사전협의만 거친다면 국민적인 행사에는 뽀로로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계종은 이미 연등을 해체한 상태라 올해 연등행렬에서는 뽀로로를 보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뽀로로 연등을 해체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뽀로로 연등 행렬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