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종이 의상 화제, "삼각김밥 헤어스타일 했네~"
2011-05-06 온라인 뉴스팀
최근 8집을 발매한 백지영의 8집 앨범 재킷사진이 화제다.
사진 속 백지영은 동화에서 막 나온 듯한 '앨리스걸'로 분해 비비드한 컬러의 종이로 만들어진 미니 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하며 독특한 컨셉에 걸 맞는 톡톡 튀는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Paper Heart'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이번 의상은 국내 톱 스타일리스트 최혜련이 제작 및 스타일링을 맡은 의상으로 종이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제작된 의상.
이번 스타일링을 맡은 최혜련은 "백지영은 겉으론 강해보이지만 실제로 알고보면 종이처럼 쉽게 찢어질 것 같은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어 이런 여린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종이로 제작한 의상이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너무 완벽하게 소화해줘서 놀랐다"고 전했다.
이번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종이 드레스 느낌 있다. 나도 입어보고 싶다", "종이옷을 입으니까 어릴 때 갖고 놀던 인형 느낌이다", "헤어스타일이 제일 눈에 띈다, 삼각김밥 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영의 8집 앨범은 오는 19일 음원과 함께 공개 될 예정이며 앨범 발매 당일 저녁 7시 30분 학동역 '컨벤션 헤리츠'에서 8집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