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출연료, '나가수' 매니저들보다 적다고?
2011-05-06 온라인 뉴스팀
가수 임재범을 둘러싼 MBC '나는 가수다' 출연료 논란이 뜨겁다.
최근 온라인상에 임재범의 출연료가 매니저로 출연 중인 개그맨 박명수보다 낮가는 소문이 퍼지고 있는 것.
'나가수' 출연 가수들 측에 따르면 출연하는 가수들의 회당 출연료는 2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개그맨들의 출연료는 인지도 및 방송 기여도에 따라 가수들보다 더 높게 책정돼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방송 관계자들은 여러가지 투자비용을 비교하면 가수들의 출연료가 개그맨보다 낮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방송되기 전까지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음향 설비와 세션등 모든 부분에서 가수들의 사소한 요구까지 들어주고 있다"며 "특히 가수들은 음원수익금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주객이 전도된 출연료다", "조연이 주연보다 많이 받는게 어디있냐", "개그맨들을 보려고 나가수를 보는 게 아닌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