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가출 하루만에 귀가 왜? 네티즌 "인간미 느껴져" 반색

2011-05-07     이정구 기자
깔끔한 진행이 돋보이는 손석희가 가출경험을 털어놔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MBC 라디오 표준 FM(95.9MHz) '손석희의 시선집중' 토요일 코너 '토요일에 만난 사람' 가수 션이 출연해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것에 대해 "16세 때 가출했는데 고집이 세서 되돌아가지 못했다"며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손석희는 "나도 가출을 했다가 길을 잃어버려 하루만에 다시 집에 돌아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출을 감행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이날 션은 가수 복귀에 대해 "빠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까지는 반드시 앨범을 내고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석희에게 인간미가 느껴진다" "가출이유가 뭔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사진-연합뉴스)

<손석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