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복지시설 초등학생 문화체험 지원
2011-05-09 유성용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가 복지시설 초등학생들의 문화와 예술학습 지원에 나섰다.
르노삼성은 9일 부산시 강서아동센터에서 '2011 아트 포 칠드런(Art for Children)' 출범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복지시설의 어린이들에게 밝은 미래와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르노삼성자동차가 7년째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문화 사업이다.
미술, 음악, 체육 등을 담당하는 4명의 강사들이 1년 동안 주 2회씩 복지관을 직접방문 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 강서구에 소재한 강서종합복지관과 백양종합사회복지관 2곳에서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악기 합주회, 종이접기 교실, 난타 퍼포먼스, 등 정서 발달과 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에게 르노삼성의 공장 및 갤러리 방문기회도 제공한다.
르노삼성 이교현 홍보본부장은 "매년 '아트 포 칠드런'과 더불어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에코액션 환경캠페인 등 지속적인 문화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