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보험 손해율, 봄나들이 업고 4개월 만에 오름세

2011-05-09     김문수 기자

4월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4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3개 주요 손보사의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평균 73.8%인 것으로 나타났다.

봄나들이 차량이 늘어난 만큼 차량사고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행락철이 시작되는 5월 이후에는 사고율과 손해율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