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불법유턴 논란, 시청자 "애초에 교통법규를 지켰어야지!!"

2011-05-09     온라인 뉴스팀

1박2일 교통법규 위반논란으로 제작진이 사과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따가운 충고가 이어졌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강호동이 이수근을 데리러 가는 도중 불법으로 유턴을 하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에 나왔다.


또 이수근이 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는 모습도 방송을 탔다.

이 장면이 논란이 되자 1박 2일 제작진은  "제작진의 불찰"이라며 "교통법규 위반은 우리측의 잘못이다. 또 편집 과정에서도 이를 제대로 발견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며 "추후 녹화 시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출연자 제작진 모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박2일 제작진의 사과에도 시청자들은 "편집과정의 사과는 말이 안된다"며 "애초에 교통법규를 지켰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사진=K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