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밤마다' 이현우, 13살 어린 아내 만나..사람이 변했다!?

2011-05-09     온라인 뉴스팀

가수 이현우가 13살 어린 신부를 맞아 이기주의적 성격을 버렸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9일 방송되는 SBS 스타청문회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결혼 후 성격이 변한 사연을 공개한다.

이날 이현우 매니저는 "결혼 전에는 약속 시간도 본인 마음대로 정하며 자기 밖에 모르던 사람이 결혼 후 배려심이 많아졌다"고 이현우의 달라진 모습을 전했다.

이에 이현우는 "결혼 후 외출할 때, 아내에게 말하지 않고 나갔는데 아내가 '오빠가 지금 나가서 무슨 일이 생겨 이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것이니 꼭 외출할 땐 말을 하고 가야한다'고 말해 내 자신을 뒤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내가 중심이었는데 결혼을 하니 아내와 아이가 중심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내와 13살 차이 이현우 외에도 19살 차이 변우민, 16살 차이 이창훈, 12살 차이 주영훈이 출연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