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N스크린 저장용량 100GB로 늘려

2011-05-10     김현준기자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한 엔(N)스크린 미디어 서비스인 '유플러스 박스(U+ BOX)'의 저장용량을 크게 늘렸다.


10일 LG유플러스는 "월 3천원인 유플러스 박스 라이트(Lite) 상품의 저장용량을 기존 50GB에서 100GB로 늘렸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했던 10GB 용량도 15GB로 확대했다.

 
단 월 1만원에 800GB를 이용할 수 있는 있는 유플러스 박스 프로(Pro) 상품은 종전대로 유지된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확산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데다 가입자도 급격히 증가해 제공용량을 큰 폭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유플러스 박스는 가상의 서버에 저장한 동영상과 사진, 음악 콘텐츠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IPTV 등 인터넷 기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스트리밍 또는 다운로드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