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하이브리드 친환경성, 나무링거 통해 부각
2011-05-10 유성용기자
기아자동차는 K5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성을 나무 링거를 통해 부각시킨다.
10일 기아자동차는 K5 하이브리드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알리기 위해 나무에 영양분이 든 링거를 설치하는 'K5 하이브리드 나무 링거 캠페인'을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잠실야구장과 양재천,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을 비롯해 수도권 100여개 기아차 판매지점 주변에 총 2천100여 그루의 나무에 링거를 설치해 나무의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한다.
기아차는 나무 링거에 K5 하이브리드의 연비 21km/ℓ를 모티브로 한 'Eco 21+' 로고를 부착해 K5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연비와 친환경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15일까지 코엑스 광장과 호수길에 '기아차 친환경 테마 전시공간'을 마련해 K5 하이브리드와 모닝 등을 전시하고 방문 고객들에게는 소형 나무수액 앰플을 증정할 예정이다.
'K5 하이브리드'는 최근 환경부로부터 하이브리드 차량 최초로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으로 환산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증하는 제도인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