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내곁에' 이소연, 여고생 역할도 척척~ 동안미모에 온주완 '빙그레'

2011-05-10     온라인 뉴스팀

탤런트 이소연이 여고생으로 임신하게 되는 역할까지 척척 해내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서른(30세)인 이소연의 동안미모에 흡사 여고생으로 착각할 정도라는 것이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인 도미솔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는 내용이 방송됐다. 도미솔(이소연)의 임신 소식을 들은 고석빈(온주완)의 당황하는 모습은 일명 '나쁜남자'로 통하게 됐다.

도미솔은 임신테스트기로 검사하고, 그 결과를 고석빈에게도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찾아가지만 선뜻 알리지 못했다.

그렇다고 차마 낙태수술을 하지 못한 도미솔은 다시 한번 고석빈을 찾아가 “나 아기 가진 것 같다. 이제 어떻게 하냐”고 고백했다.

고석빈은 경악하는 표정을 지으며 당황했다. 고석빈의 장면을 마지막으로 드라마는 끝이 났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고석빈에 대해 고소하다" "또다시 막장드라마냐" "이소연 피부 좋아 보이네" "여고생에게 임신시키다니,, 나쁜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내사랑 내곁에’는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