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우리 소속사요?" 이종격투기선수와 한식구 화제
2011-05-10 온라인 뉴스팀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 중인 박정현의 소속사가 새삼스럽게 화제에 올랐다. 박정현이 이례적으로 출연중인 가수 7명 가운데 청중평가단으로부터 2번이나 1등을 거머쥐었고, 그 배경으로 가창력과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든든한(?) 소속사가 뒷받침했다는 후문이다.
10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정현이 나가수에서 떨어지면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박정현의 소속사 식구들의 프로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정현의 소속사는 권투 세계챔피언 출신 최용수와 이수환, 여성 파이터 임수정 등이 함께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티엔터테인먼트는 모기업인 바른손게임즈로부터 분리되는 과정에서 현재 박정현과 롤러코스터, 이상미 등과 이종격투기 관련 사업부만 남아있는 상태다.
네티즌들은 “박정현이 당당하게 등장하는 이유 있었네” “나가수 떨어지면 형님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정현은 지난 8일 방송된 ‘나가수’에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부르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소라가 보아의 '넘버원(No.1)', 임재범이 남진의 '빈잔'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연우가 김건모의 '미련', 김범수가 유영진의 '그대의 향기', BMK는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 윤도현(YB밴드)은 더클래식 '마법의 성'을 불러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방소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