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컵녀' 박은나 vs 조수연을 바라보는 시선 "질투-야한생각"
2011-05-10 온라인 뉴스팀
'안녕하세요'를 통해 베이글종결자로 등장한 박은나와 '화성인바이러스'에 출연했던 H컵녀 조수연이 새삼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녀들은 자연산 H컵녀로 나름의 고통(?)을 안고 있지만 뭇 여성들의 글래머 몸매에 대한 질투를 사고 있는 것.
H컵녀 박은나는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상반기 왕중왕 전 1라운드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박은나는 “대중교통 이용시 혼잡하면 팔로 엑스자를 그리며 가슴을 가린다”며 “그동안 안 좋은 일이 많아서 정신적인 충격을 많이 받았다. 사람들이 다가와도 이 사람도 그러지 않을까, 하는 공포심이 많다”고 토로했다.
방송에 출연한 김정민은 “실제로 보니 어마어마하고 원치 않게 자동적으로 야한 생각이 든다. 또 둔해보이는 느낌도 있다”고 밝혔다. 박은나의 친동생은 “언니가 부럽지 않다”며 “언니가 항상 허리와 등이 아프다고 해서 건상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앞서 케이블방송 tvN '화성인바이러스'에는 조수연씨가 자신의 글래머 몸매를 한껏 자랑하기도 했다.(사진='화성인바이러스'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