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LTE 7월 상용화 앞두고 첫선

2011-05-11     온라인 뉴스팀

4세대 LTE(Long Term Evolution) 데이터모뎀에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된 국내 최대 글로벌 IT전시회인 월드IT쇼에서 SK텔레콤은 LTE에 가장 큰 초점을 맞췄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실시한 LTE 네트워크 시연회에 사용했던 데이터모뎀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도 처음 공개한다.

SK텔레콤이 처음 공개하는 LTE 단말은 LG전자 SD711과 시모텍 CLR-1000KS 2종으로 이 모뎀을 노트북 USB 단자에 연결해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현재 4G 투자를 위한 사전투자인 LTX와 WiMAX 서비스 지역이 늘고 있으며, 점차 LTE로 전환하는 사업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4G의 처리용량은 기존 3G의 데이터 처리용량의 수십배로 2013년에 도입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8월 이후 통신 3사의 무제한데이터요금제 시행으로 트래픽 급증이 지속되고 있어 점차 LTE로 전환하는 사업자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는 전세계 12개국 17개 사업자가 LTE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2년까지 73개 사업자가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