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과거 고백에 네티즌 "치킨집 사장님, 사람볼 줄 아시네~"
2011-05-11 온라인 뉴스팀
최여진이 지난 10일 SBS '강심장'(MC 강호동 이승기)에 출연해 중 3 시절 등 어려웠던 가정사를 고백해 강심장의 자리에 올랐다.
최 씨는 해당 방송에서 "어렸을 때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을 했고 중 3 때 캐나다로 쫓기듯 어머니와 이민을 갔다"며 "한국인에게 사기를 당해 트레일러 생활까지 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은 것.
아버지 없이 생활하면서 가족 여행이나 외식은 생각하지도 못했다는 등 어려웠던 시절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또한 연예계 데뷔 계기가 치킨집 사장님 추천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2001년 슈퍼엘리트모델로 발탁되면서 연기자 데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구름여진'이라는 최 씨의 미니홈피에는 "오늘도 'Tv n love song'에서 여진 씨를 봤는데 진솔하게 얘기하는 모습이 감동이라며 앞으로는 울 일이 아닌 웃는 모습 많이 보여달라"거나 "강심장 잘 봤다며 밝은 최여진 되기를 바란다"는 등 응원의 댓글이 달려 있다.
(사진 = 최여진 싸이월드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