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근황 공개 "어라~'남격'서 입양한 봉구 아냐?"

2011-05-11     온라인 뉴스팀

지난해 마약사건 으로 자숙중인 배우 김성민이 오랜만에 미니홈피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3월 출소 후 조금씩 팬들과의 소통을 시도했던 김성민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2001년 4월26일의 일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 사진은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으로 연을 맺은 유기견 봉구와 함께 찍은 사진.

김성민의 측근에 따르면“김성민이 미니홈피를 통해서나마 팬들과 접촉하고 있어 측근들도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는 만큼 당분간 공식석상에서 김성민의 모습을 보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 소식이 접한 네티즌들은'요즘 근황 궁금했는데,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김성민 빨리 브라운관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김성민 힘내라'라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해 대마초와 필로폰을 상습 흡연·투약한 혐의로 구속 수감돼 재판을 받았고  2심 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2년간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40시간을 선고받았다.
(사진=김성민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