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전화번호 공개 "수십만건 걸려와 휴대폰 불통사태"

2011-05-11     온라인 뉴스팀

산다라가 휴대폰 번호를 공개했다가 수십만 건의 전화가 걸려와 휴대폰이 먹통이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룹 2NE1의 산다라는 1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새로 나온 홍보부장 명함을 공개하며 휴대폰 번호를 노출했다.


산다라는 명함과 함께 "새벽이 되면 센치해지잖아요. 너무 론리한 달옹. 오늘밤 사고치나?! 에라~! 번호공개! 저 너무 론리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혹시 일하는 중이면 매니저나 싸부님 다른 멤버가 대신 받을 수도 있습니다"라고 멘트도 남겼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명함에 적힌 '010-7101-0512' 번호로 전화를 하면 신곡 '론리'의 일부분이 컬러링으로 계속해서 반복돼 나오는 이색적인 이벤트라고 전했다.


이에 산다라의 핸드폰에 수십만 건의 전화가 걸려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산다라는 "다들 잠도 없나봐요, 전화랑 문자가 너무 많이 와서 내폰 터질라그래요.. 답장 몇개 하긴했는데 굉장히 느리구 전화는 아예 안오네요 먹통됐나봐요! 통화 좀 하고싶은뎅.. 음냐음냐 그럼 난 일단 밥 좀.. 냠냠!^^"이라는 글을 자신의 미투데이에 남겼다. (사진=산다라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