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셀프 구매 서비스' 새단장
스포츠토토가 건전하고 즐거운 게임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16일부터 셀프 구매 계획 서비스 일부를 변경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최초로 도입된 ‘셀프 구매계획’은 소비자가 한 주의 게임 구매 한도와 횟수를 설정하여 스스로 구매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2010년 도입 이래 건강한 게임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개정에서는 구매자 스스로 설정한 구매 금액과 회차가 한도를 초과했을 경우, 즉시 팝업창을 통해 초과 구매 안내문이 고지된다. 이 안내문을 받으면 기존에 설정한 셀프 구매계획 한도를 확인한 후 설정 내역을 변경해야만 계속 구매할 수 있다.
셀프 구매계획 외에도 셀프 건전 신호등과 설정 준수자 혜택 서비스가 추가된다. ‘셀프 건전 신호등’이란 구매자가 설정한 구매 금액 또는 회차의 한도 도달률을 단계별로 표기하여 상시 안내해주는 서비스이다. 설정한도 10% 이하에서는 빨간색, 30% 이하에서는 노란색, 30% 이상에서는 녹색이 표시된다.
‘설정 준수자 혜택’은 셀프 구매 계획을 설정해 실천하는 베트맨 회원의 이름으로 매주 1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준다. 이 기부금은 차주 월요일 희망더하기 사랑나누기 이벤트에 기부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셀프 구매 계획 서비스의 변경 및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를 통해 많은 토토팬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토토 게임을 건전한 레저 문화로 정착시키고, 안정적으로 조성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통해 국내 스포츠 균형 발전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