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야구9단' 정식 서비스 돌입

2011-05-12     유성용 기자
NHN의 검색 포털 네이버는 스포츠 웹페이지와 스마트폰을 통해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웹 버전의 스마트폰 서비스의 경우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필요 없이 주소창에 홈페이지 주소(m.ya9.naver.com)만 입력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운영체제와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스포츠 드링크 등 공개시범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상품이 판매되는 아이템 상점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SMS 알림 기능을 통한 편의성도 높였다.

정식서비스를 기념해 아이패드2, 프로야구 구단 유니폼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홍보모델 이대호 선수의 인터뷰도 공개될 계획이다.

지난달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야구9단'은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최초로 실시간 개입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은퇴 선수로도 선수단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향후 구단주와 선수 간 소통이 가능한 뉴스 시스템, 지도자 육성 시스템, 사용자 간 대결이 가능한 PvP 시스템 등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