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블루세이버' 출시

2011-05-12     유성용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연비를 개선하고 첨단 안전사양을 확대 적용한 '아반떼 블루세이버(Blue Saver)'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반떼 블루세이버’는 차량 정차 시에는 자동으로 엔진을 정지시키고 출발하면 다시 시동이 걸리는 고급형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장착, 연비가 16.5km/ℓ에서 17.5km/ℓ로 높아졌다.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됐으며, 엔진과 변속기, 공조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도 적용됐다.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와 '경사로 밀림 방지 시스템(HAC)', 버튼 시동 및 스마트키 시스템,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 운전자가 선호하는 안전 및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채택됐다. 가격은 1천79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