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영국에 유럽법인 개업..본격 공략

2011-05-13     김문수 기자

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11일 영국 런던에서 유럽법인 개업식을 열고 유럽지역에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또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프랑스 악사(AXA), 스페인 마프레 (Mapfre)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사업 부문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간 삼성화재 유럽법인은 유럽경제지역의 한국기업 및 해외투자법인을 대상으로 기업보험(企業保險) 위주의 보험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며, 향후 로컬 보험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해외에 유럽법인을 포함해 중국법인, 인도네시아법인, 베트남법인 등 4개 법인과 6개 지점, 9개 사무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