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킴스클럽마트 인수 조인식

2011-05-13     김솔미 기자
신세계는 이랜드그룹과 기업형 슈퍼마켓(SSM) 킴스클럽마트의 주식을 매매하는 조인식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킴스클럽마트는 신세계에서 지난 1일 분리된 이마트가 인수하게 되며 인수금액은 2천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마트는 킴스클럽마트를 준(準) 대형마트로 볼 수 있는 '이마트메트로'로 상호를 바꿔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수서, 광명 등 5곳인 이마트 메트로는 기존 이마트보다는 작고 이마트 에브리데이보다는 상당히 큰 중간 형태의 매장이다.

이마트는 앞서 이달 2일 킴스클럽마트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