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땀의 계절, 소음순 수술이 해답
5월 중순이 넘어가면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해 6월 장마철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다. 날씨가 더워지면 집안에 버리지 못한 음식쓰레기에서 나는 냄새로 불쾌해지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이것보다 더한 것은 아무리 씻어도 계속 발생하는 몸에서 나는 악취.
남성의 경우에는 무좀과 같은 질환이 대표적인 예이고, 여성은 여성성기에서 발생하는 분비물로 인한 냄새와 가려움, 통증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남들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하는 고민으로 혼자서 전전긍긍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특히 이성간에는 체취와 특정한 냄새가 더 심하게 느껴진다고 하니 사회생활을 활발히 하는 여성인 경우에는 그 고민이 더 커지게 된다.
평소 분비물로 인한 불쾌한 냄새와 가려움증 때문에 고생이 많았던 K씨 역시 이러한 문제로 고민을 해오다 점점 더 더워지는 날씨에 미룰 수가 없어 여성병원을 찾았다.
전문의의 진단은 ‘소음순 비대증’. 소음순은 선천적으로도 크거나 길수가 있고, 후천적으로 지속적인 성생활, 노화, 자극으로 인해 소음순이 비대해지거나 한쪽이 더 큰 비대칭의 형태를 띠게 되기도 한다.
정상적이지 않은 소음순은 속옷과 딱 달라붙는 옷만으로도 큰 자극이 되어 통증이 생겨 불편함을 주며 소음순에 분비물이 잘 끼게 되고 축축한 상태를 지속시키기 때문에 질염을 동반하여 냄새가 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잠자리에서도 소음순이 말려 들어가 성생활이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은평 로쉬(미애로)여성의원 한경철 원장은 “많은 여성들이 소음순에 문제가 있지만, 자신의 성기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일이 거의 없고 정확한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불편함을 계속 감수하며 생활하고 있다”며 “레이저 소음순 수술로 불편함과 고민들을 쉽게 해소할 수 있다. 수술도 오래 걸리지 않고 고통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입원 없이 바로 가벼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소음순은 여성의 성기모양을 결정짓기 때문에 수술 시 기능적인 측면과 함께 미용적인 측면의 회복도 고려하여야 한다. 미용적인 측면을 위해서는 소음순의 모양뿐 아니라 변색교정, 수술 흉터나 실밥자국을 남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소음순의 색이 검은빛을 띄며 변색이 되어 이를 부끄러워하는 여성들도 많은데, 소음순의 변색 또한 밝게 교정이 가능하여 결혼을 앞둔 미혼여성들에게도 소음순 수술은 인기가 높다.
또한 정상적인 조직과 신경손상을 최대한 줄여 성감대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고 성교시 소음순으로 인한 고통을 줄여 성감을 올려주는 것 또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한경철 원장은 “사람마다 소음순의 모양과 증상이 각기 다른 만큼, 소음순 수술은 크기, 대칭, 길이, 두께, 색상 등 복합적인 측면에서 수술이 이루어져야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이러한 모든 측면을 고려해 수술 할 수 있는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차별화된 여성 전문병원에서 시술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