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영의정 게임에 시청자 "왕게임 보다 재미있어..유행할 듯~"

KBS 2TV '개그콘서트'에 등장한 영의정게임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개콘'에서는 '트렌드쇼'코너를 통해 기존의 '왕게임'에서 업그레이드 된 '영의정게임'을 보여줬다.

개그맨들이 소개한 게임방법에 따르면 먼저 제비뽑기로 번호를 선정해 왕으로 선정된 사람은 벌칙으로 키스를 시킬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영의정이 등장해 의문을 제기하고 영의정이 벌칙자로 급변경된다.

방송에서는 키스 벌칙자가 결정된 상황에서 영의정이 "전하 아니되옵니다. 3번은 현재 여자친구가 있습니다"라고 하자 왕은 "그럼 1번과 영의정이 키스하라"고 명령했고 이에 영의정이 "성은이 망극하옵니다"라고 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영의정 게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의정 게임에 대해 "실제로 써먹어도 괜찮겠다", "이 게임 유행할 것 같다", "왕게임보다 재미있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