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공부도 앱으로" 스마트 쌤 출시

2011-05-17     김현준 기자

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유아·초중등생 교육 서비스인 '스마트 쌤'을 태블릿PC와 스마트폰용으로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와 공동으로 개발한 '스마트 쌤'은 한솔교육, 두산동아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T스토어의 어학·교육 카테고리에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아 나이와 학년에 맞게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은 한솔교육에서 제작한 '활짝 e한글', '재미나라 동요·동화'를 활용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각각 두산동아의 '백점 맞는 시리즈'와 '백점 시험 특강'을 통해 공부할 수 있다.

학습교과벌·과정별 목표를 설정해 월별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고 학년별 담당 선생님과 1대1 질문 코너를 통해 체계적인 학습 지도를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 서비스를 갤럭시탭(7인치)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으로 출시했으며 7~8월께 안드로이드 허니콤 기반의 태블릿PC(갤럭시탭 10.1인치)나 아이패드, 아이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보이용료는 학년별 콘텐츠 당 월 5천원이며 다음달 말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PC, IPTV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엔(N)스크린 형태로도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기기를 통해 학습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