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치료법 PCT 각광...피부가 스스로 기미를 벗는다?

2011-05-17     양우람기자
따뜻한 기온과 파릇파릇한 풍경이 야외활동을 부르는 계절이다. 그러나 계절의 부름과 상관없이 피부트러블 등 문제를 가진 이들은 외출이 쉽지 않다.

바로 봄의 불청객 자외선 때문이다. 자외선은 피부노화의 주범이 되기 때문에 잡티와 주름, 기미 등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평소에 자외선 차단제와 챙 넓은 모자 등으로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피하면 기미예방에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100% 자외선을 차단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특히 기미는 육안으로 보이는 한 개의 기미 속에는 다섯 배나 많은 기미가 숨어 있다고 하는 모 광고의 카피처럼 한번 생기면 좀처럼 없어지기 어려운 질환이다.

보통 잡티나 기미가 생기면 여성들은 화이트닝 제품으로 효과를 보려고 하는데 화이트닝 제품으로는 개선도 어려울뿐 아니라 완화가 되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


라마르 이수점 김봉철 원장은 “거뭇한 기미가 얼굴에 있으면 아무리 피부가 하얗고 매끄러워도 지저분한 인상을 남기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특히 신경을 쓴다” 면서 “보통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 주원인이지만 노화, 스트레스, 호르몬, 임신, 유전적 요인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미를 완벽히 예방하기는 쉽지 않다”고 전했다.

기미가 피부에 자리를 잡으면 스스로 치유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기미고민이 심하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라마르클리닉 이수점에서는 줄기세포 피부단백질 세포 재생술과 기미레이저 치료를 접목한 '피부단백질 세포재생술(PCT)' 로 기미의 근본적인 원인인 손상된 피부세포를 재생시켜 피부가 스스로 기미를 벗도록 만드는 치료법을 선보이고 있다.

보통 기존 피부과에서의 기미 치료법은 기미색소제거에 초점을 맞춘 치료였으나 라마르 이수점의피부단백질 세포재생술은 피부세포 자체를 재생시키기 때문에 기미로 고생하는 환자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피부단백질 세포재생술(PCT)에 레이저토닝, 옐로우레이저 등이 더해진 '기미치료 패키지'도 인기다.

레이저토닝은 과민한 멜라닌 세포를 덜 자극하면서 멜라닌을 제거 할 수 있어 진피층에 분포하는 기미에도 탁월한 작용을 한다. 옐로우레이저는 혈관확장과 혈관증식을 억제하는 시술로 멜라닌 세포에 영양공급을 차단하여 멜라닌 과생성을 억제하는 시술이다.

라마르이수점 김봉철 원장은 “최근 피부가 스스로 기미를 벗는 PCT와 같은 자연적인 치료법이 개발 되었기 때문에 기미치료의 효과가 한층 더 높아졌다”며 “기미는 피부 속 깊숙히 침투하여 자리잡고 있는 경우가 많고 피부상태가 개인별로 차이가 크기 때문에, 효과적이고 빠른 기미치료를 위해서는 초기에 전문 의료진을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