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네마 3D'로 아시아 시장 공략

2011-05-18     유성용 기자
LG전자가 북미와 유럽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도 3D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9개국에서 '시네마 3D TV' 출시 행사를 연속적으로 개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아시아 지역에서 시네마 3D TV를 비롯해 노트북, 모니터, 프로젝터 등 3D 풀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올해 아시아 3D TV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인도네시아와 호주, 인도, 태국 시장에서는 LCD TV 점유율 1위를 차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