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중국 3공장 기공식 "글로벌 톱5 가속화할 것"
2011-05-18 유성용 기자
한국타이어가 18일 중국 중경 '양강신구(兩江新區)' 위푸 산업공원에서 제 3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한국타이어 서승화 부회장을 비롯해 중경시 및 양강신구 정부관계자, 한국타이어 유관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3공장이 완료되는 2015년이 되면 한국타이어는 승용차용(PCR) 타이어 1천만개,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160만개 등 연간 1천16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부회장은 "한국타이어는 지난 1997년 중국에서 처음 타이어 생산을 시작한 이후 현재 중국 내 연간 약 3천만 개의 타이어를 생산, 판매하는 시장 선도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중경 신공장 설립으로 중국 시장에서 한국타이어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해 나가는 동시에 글로벌 탑 5 로의 도약이 한층 더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