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7호골 이달의 골 선정, "메시 덤벼!!"

맨유 소속 박지성의 7호골이 이달의 골로 선정돼 팬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

해외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맨유가 발행하는 '인사이드 유나이티드' 6월호는 지난 13일 열린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터뜨린 박지성의 7호 골을 이달의 골로 선정했다.

'인사이드 유나이티드'는 "디디에 드록그바의 동점골로 맨유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박지성은 모든 두려움을 날려버리는 한방을 날렸다"며 " 첼시의 희망을 날려버린 골이었다"이라며 극찬했다.

당시 박지성은 후반 32분 자로 잰듯한 환상적인 대각선 슈팅으로 2-1로 팀승리를 이끌어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