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자라.. 늘 불안하고 괴팍했다"

2011-05-19     온라인 뉴스팀

가수 임재범의 불우한 어린 시절이 공개됐다.

19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 '어릴적에 고아원에서 자란 임재범'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블랙신드롬의 보컬 박영철'의 자전적 수필에 있는 임재범에 관한 내용으로 알려졌다.


글에는 '임재범은 어릴적 고아원에 맡겨져 자랐고 그 뒤 할머니의 손에 컸다'는 내용과 박영철과 만났을 당시 아버지(임택근 전 아나운서)와 함께 지내고 있었다고 적혀있었다.


또 '그런 유년 시절 때문에 임재범은 늘 불안하고 괴팍했다. 조용하다가도 화가 나거나 틀어지면 야수로 변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지난 2009년 임재범과 배우 손지창이 이복형제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임재범의 아버지는 작고한 전 MBC 아나운서 임택근 씨로 임재범과 손지창이 이복형제란 사실이 밝혀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