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이시네요 일본판 캐스팅 논란 "쟈니스 예전 같지 않네~"
2011-05-19 온라인 뉴스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일본판 캐스팅이 결정된 가운데 네티즌 사이에 미스캐스팅 논란이 일고 있다.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었던 2009년 방영된 SBS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일본판 캐스팅이 18일 공개됐다.
'미남이시네요'에서 박신혜가 연기했던 여주인공은 가수에서 배우로 활동중인 타키모토 미오리가 발탁됐고, 장근석 역에는 타마모리 유타, 정용화 역은 후지가야 타이스케, 이홍기 역은 야오토메 히카루가 각각 캐스팅됐다.
이들 중 3명의 남자배우는 일본 최고 아이돌로 국내에도 많은 마니아 층을 소유한 쟈니스 출신이다.
이 소식을 접한 한일 각국의 네티즌들은 미남이시네요 일본판의 출연진들이 원작에 비해 떨어진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네티즌들은 "미스캐스팅이네", "비주얼 심하다", "남주가 너무 별로다", "쟈니스 예전같지 않네", "안습이다. 최악의 캐스팅" 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일본판 ‘미남이시네요’는 오는 7월부터 일본 TBS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SBS미남이시네요 홈페이지,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