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다빈 사망 4년만에 영혼 결혼식 치러
2011-05-22 온라인 뉴스팀
故 정다빈이 사망 4년만에 영혼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정다빈의 유해가 안치된 유토피아추모관 측에 따르면 故 정다빈은 22일 경기도 양평 용천사에서 영혼 결혼식을 올린다.
22일 양천 용천사에서 故 정다빈의 영혼 결혼식이 진행된 뒤, 오후에는 경기 안성시 유토피아추모관에서 故 정다빈의 안치단에 영혼 결혼식 상대의 유해가 함께 안치되는 합방 안치식이 거행된다.
이번 정다빈의 영혼 결혼식은 故 정다빈 모친의 뜻에 따라 결정됐다. 故 정다빈의 어머니 이재분씨는 미혼으로 세상을 떠난 딸을 위로하고자 영혼 결혼식을 성사시켰다고 관계자 측은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늘에서 나마 편안히 계시길","정다빈 그립다"는 등의 글을 남겼다.
故 정다빈의 영혼 결혼식 상대로 알려진 故 문재성씨로, 1975년 태어나 2002년 숨졌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