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크리스탈 극찬 "피겨선수로 뛸 생각 없어?"
2011-05-23 온라인 뉴스팀
김연아가 에프엑스 크리스탈을 극찬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 출연한 크리스탈은 영화 '여인의 향기' OST에 맞춰 멋진 피겨무대를 펼쳤다.
공연 후 크리스탈은 김연아와 그녀의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과 피겨국제심판 고성희, 가수 김장훈 등 4인의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김연아는 크리스탈의 용모와 몸매 등 신체조건이 피겨선수로서 이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소질을 타고난 것 같다. 피겨선수로 뛸 생각은 없느냐”고 물었고, 이에 크리스탈은 “그런 기회가 온다면 당연히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크리스탈은 아빠가 권투선수였고 엄마가 기계 체조 선수였다고 전했다.
크리스탈은 이날 심사의원들의 “의자없이 스파이럴 동작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시원한 스파이럴을 선보여 심사위원들 놀라게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