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 마지막 리그 '시즌 8호'골 터뜨려 팀내 최고 평점

박지성이 시즌 8호골을 터뜨리며 1골 1도움을 올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성은 2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마지막 경기에서 팀내 최고의 평점을 받았다.
 
박지성은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블랙풀과의 시즌 최종전에 선발로 나가 전반 21분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또 후반 17분 안데르손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해 팀을 4대2 승리로 이끌었다.
 
박지성은 시즌 8호골과 6호 도움을 기록해, 한 시즌 최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박지성의 활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통산 19번째 우승을 차지해 잉글랜드 역대 1위를 달성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