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안 지상파 DMB 장착한 'D900T' 출시

2007-04-26     최영숙 기자

    
PMP 전문업체 맥시안이 5월 지상파 DMB 서비스 전국 확대를 앞두고 지상파 DMB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D900T'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D900T'는 지난 2월에 출시된 D900 베이직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지상파 DMB 기능과 함께 합법 동영상 다운로드 서비스인 KT의 토스트(www.toest.co.kr) 서비스까지 완벽하게 지원한다.

맥시안 PMP 이용자들은 업그레이드 된 지상파 DMB 기능뿐만 아니라 지나간 TV 프로그램까지 다운받아 볼 수 있는 토스트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TV 프로를 볼 수 있어 더욱 다양하게 PMP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DMB로 업그레이드 된 D900T는 PMP의 차세대 칩으로 불리우는 다빈치칩을 장착한 모델로 기존에 국내 PMP에서 주로 사용되던 720X480 해상도의 두 배에 달하는 1280X720의 높은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한 HD급 MPEG 파일재생까지 지원해 최고의 화질로 다양한 동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MPEG과 함께 새로운 비디오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WMV파일까지 완벽하게 지원해 이용자들은 별도의 업그레이드 없이 모든 비디오 파일을 볼 수 있다.

30G의 하드디스크를 내장하고 있으며 MS 오피스 파일과 한글 파일 등 다양한 문서파일을 PMP 상에서 읽을 수 있는 다큐먼트 기능과 YBM e4u 영한ㆍ한영 사전을 내장했다.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Ez 포켓다이어리 기능 등은 UMPC 못지 않은 다양한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혔다. 맥시안 샵, CJ몰, GS이샵, Hmall, 인터파크에 단독판매 되며 가격은 4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