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안정환 폭로, '남편에 복수하고 싶어~왜?'

2011-05-24     온라인뉴스팀
축구선수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이 남편을 내조하면서 힘들었전 점을 폭로했다.

이혜원은 24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안정환을 10년 동안 내조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경기 전에 예민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이혜원이 레스토랑과 쇼핑몰을 운영할 때 가장 힘들었던 점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별로 없었다. 다른 건 없었던 거 같다”라고 답했다.

“다음 생에도 부부의 연을 맺겠냐”는 질문에는 “한번만 더 살아달라고 부탁했었다”며 “한 번 더 살아보면 달라지지 않겠냐”고 말했다.

같은 질문에 이혜원은 “성별이 바뀌어서 한 번 살아보고 싶다”며 “남편 때문에 집에 혼자 많이 있었기 때문에 복수하고 싶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안정환의 딸 리원(8)양의 모습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