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형트럭 트라고 '연비왕' 선발대회 개최
2011-05-25 유성용 기자
이번 행사는 사전에 선발된 10명의 고객이 서초구 교육문화회관을 출발해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에서 안성요금소까지 왕복 약 118km 구간을 운행하는 동안 소모된 연료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1~3위 입상 차량은 모두 1ℓ에 11km 이상을 주행했으며, 평균 연비는 9.8 km/ℓ를 기록했다. 이는 트랙터의 일반적인 연비(약 5km/ℓ)의 두 배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1~3위 입상자에게는 100만~400만원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도 5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과 엔진오일 교환 풀세트 등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