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PD 종편 이적 "최근 KBS에 사의 표명해.."
2011-05-25 온라인 뉴스팀
KBS ‘남자의자격’ PD가 최근 이적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공중파 방송의 스타 PD들의 이적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KBS '해피선데이-남자의자격'의 연출을 맡고 있는 신원호 PD가 최근 KBS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한 방송 관계자가 전했다. 신원호 PD는 케이블채널인 CJ E&M으로 거처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1박2일’을 기획했던 이명한 PD와 '개그콘서트‘의 김석현 PD, '해피선데이'를 총괄했던 이동희 PD가 CJ E&M행을 결정지었다.
관계자는 "아직 이적을 확정지은 단계는 아니지만 현재 ‘남자의자격’에서 진행하고 있는 ‘합창단2’가 마무리 되면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PD들 외에도 MBC ‘황금어장’의 여운혁CP와 ‘우리결혼했어요’의 임정아 PD 역시 종편채널인 jTBC로 거취를 옮긴 상태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