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스토어서 앵그리버드 공짜로 즐기세요"

2011-05-26     김현준 기자
SK텔레콤은 앵그리버드의 개발사인 핀란드의 로비오와 계약을 맺고 T스토어를 통해 앵그리버드, 앵그리버드 시즌스, 앵그리버드 리오 등 앵그리버드의 전 시리즈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2009년 아이폰용으로 처음 출시된 앵그리버드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7천500만건, 매월 사용자 4천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이 게임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으나 그동안은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앱스토어 등 외국의 앱 장터에서만 내려받을 수 있었다

. SK텔레콤의 스마트폰 고객 외에도 다른 이동통신사의 가입자(갤럭시S2, 갤럭시K, 갤럭시U, 옵티머스원, 베가X, 넥서스원)나 갤럭시탭 이용자들도 T스토어를 통해 이 게임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