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명품녀 변신...네티즌 "정겨운이 반하면 안되는데 조마조마"
2011-05-26 온라인 뉴스팀
배우 성유리가 '억척 식모'에서 '명품녀'로 변신했다.
성유리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에서 기존의 억척식모 모습에서 명품녀 모습으로 대변신을 꾀했다.
이날 방송에서 순금은 그동안 순박한 식모 패션을 벗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꾸미는 드라마틱한 변신을 이뤘다.
긴 포니테일 헤어스타일과 짧은 미니드레스로와 1800만원에 달하는 명품옷으로 화려하게 변신에 나섰던 것.
순금의 명품녀 변신은 처음으로 인생역전을 실감하게 하는 장면. 하지만 기쁨은 찰나 주인집 아들 건우(정겨운 분)과 마주친 순간 등에서 식은땀이 흘렀다.
다행히 건우는 순금을 알아보지 못했고 이름까지 물으며 데이트 신청을 했다.
이와 관련 제작사 측은 "연애와 사랑에 있어 '상대를 알아간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그 사람의 환경이나 돈, 혹은 외모 때문에 더 소중한 걸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겉모습으로 우리를 현혹시키는 현대사회처럼 '로맨스 타운'에는 돈이나 화려한 치장으로 자신을 감추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결국 '순수'와 '진실', '인간성'을 찾아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