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체어맨H 뉴클래식' 출고..1호차 주인공은?
2011-05-27 유성용 기자
쌍용자동차는 27일부터 '체어맨H 뉴 클래식'의 공식 출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4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뒤 20여일 동안 400여건의 계약이 이뤄졌다"면서 "올해 안에 4천대 가량을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
체어맨H 뉴 클래식은 1997년 1세대, 2003년 2세대에 이은 3세대 모델로, 지난달 열린 '2011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가격은 500S 모델이 3천990만∼4천495만원, 600S 모델 4천510만∼4천695만원이다.
브라운 컬러의 가죽시트를 적용해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한 500S 브라운 에디션은 4천340만원, 600S 브라운 에디션은 4천560만원이다.
쌍용차는 1호차 주인공으로 자동차 부품업체인 주경기업㈜ 백현주 사장을 선정하고 이날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