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채동하 사망 "자택에서 목매 숨진채 발견"

2011-05-27     온라인 뉴스팀

그룹 SG워너비 출신 가수 채동하(30)가 27일 오전 서울 불광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을 최초로 발견한 채동하의 형은 경찰 조사에서 "채동하가 넥타이로 목을 맨 상태로 숨져 있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채동하의 소속사는 “아침에 연락이 닿지 않아 매니저가 119에 전화를 했고, 출동한 대원들로부터 `목을 매 숨져 있었다`는 얘기를 전해들었다"고 설명했다.


평소 채동하는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최근 일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였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현재 채동하의 사인에 대해 자살로 추정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