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국립현충원서 자원봉사 전개
2011-05-28 임민희 기자
신한은행이 국립현충원에서 나라사랑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한은행은 2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서진원 행장과 서초영업본부 소속 영업점 직원 및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사랑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현충탑에 헌화, 분향한 뒤 묘역에서 비석의 음각 비문을 먹물로 칠하고 청소와 잡초 제거 등을 실시했다.
서 행장은 이 자리에서 "나라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행복공감, 백년대계, 환경지향, 문화나눔이라는 사회공헌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사회책임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작년 상반기부터 반기마다 현충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예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국방헌금으로 기부하는 호국정기예금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