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국, 15년간 아들과 생이별.."2년전 전화가 마지막"

2011-05-29     온라인 뉴스팀

개그맨 김한국이 29일 방송된 MBC 가족버라이어티 '꽃다발'에 아들 김환과 함께 출연했으나 어색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김한국은 "축구선수 아들과 15년간 대화가 없었다"고 충격 고백했다.

축구선수로 활동하는 아들과 15년간 떨어져 지낸 게 이유라는 김한국은 이날 방송에서 "아들 눈이 이렇게 생겼다는 것을 오늘 처음 봤다"고 말했다.

전화 통화를 한지 2년, 문자를 주고받은 건 7년이 넘었다고.

하지만 김한국은 아들의 여자 문제를, 아들은 아빠의 무뚝뚝함을 지적하는 등 속내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