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닷컴 등장 나가수 편집 논란 "신피디닷컴은 어때?"

'나가수'의 편집 논란에 이어 옥주현 닷컴까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첫 출연한 옥주현은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불러 1위에 올랐다.

그러나 방송을 본 시청자들이 "제작진이 옥주현에 특혜를 주는 편집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BMK 무대에서의 관객반응과 옥주현 무대의 관객의 반응이 똑같이 편집돼 논란이 일었다. 또 순위에 유리한 노래 순서 6,7위를 새로 투입한 옥주현과 JK김동욱에게 추첨을 통하지 않고 순서를 배당해 특혜 논란을 일으켰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인터넷 상에는 네티즌들이 '옥주현닷컴' 이라는 사이트를 개설해 '나가수'제작진에게 진실을 규명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옥주현닷컴에는 29일 방송 캡처분과 함께 "감동받은 관객의 얼굴에 비친 BMK 무대의 조명 색깔과 임재범씨의 똑같은 표정까지 무엇이 진실인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이에 네티즌들은 "편집을 왜 저렇게 했지?", "피디가 문제지 옥주현을 탓할 게 아니다", "편애한건 사실이지만 할려면 신피디닷컴으로 하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옥주현닷컴(MBC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