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비밀 선행 화제…“행동은 은초딩 속마음은 대학원생”
2011-05-30 온라인 뉴스팀
은지원이 투병중인 자신의 팬을 위해 몰래한 선행이 감동을 주고 있다.
은지원은 지난 7일 SBS ‘스타킹’에 출연했던 중증근무력증을 비롯해 여러 합병증을 앓고 있는 변해정씨를 위해 남몰래 큰 금액을 후원했던 것.
연예계에 따르면 방송 후 은지원의 팬사이트는 5월 말까지 자체 모금 활동을 진행했는데, 누군가 이름없는 계좌로 모금액보다 더 큰 거액을 변혜정씨에게 입금했다.
사실을 확인해 보니 거액의 기부자가 은지원으로 밝혀졌던 것.
은지원은 자신의 팬사이트에서 모금활동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이름을 밝히지 않고 변씨를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은지원의 소속사도 후속곡 ‘ICE트림’의 수익 일부를 변혜정씨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은초딩인 줄만 알았는데 속마음은 대학원생” “문제 연예인들이 많은 상황에서 돋보이는 선행” “팬을 위하는 마음이 감동적이다”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사진=S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