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16개교에 13억 상당 교보재 지원

2011-05-31     유성용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30일 부산시 북구 부산정보대학교에서 연구 실습용 교보재 기증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산학협동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르노삼성이 기증한 교보재는 SM7을 비롯한 완성차 48대와 파워트레인 101대 등 총 13억원 상당이다. 

이들 교보재는 부산정보대학 등 전국 16개 자동차 관련 대학교와 공업고등학교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정보대학은 1989년 부산·경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자동차학과를 개설해 2000년대 초부터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대학특성화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르노삼성은 2003년부터 9년간 총 406대의 차량과 444대의 엔진, 421대의 트랜스 미션 등을 실습용 교보재로 기증해왔다.